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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2004-10-22 11:27:04 조회수     7295
제 목     <태풍전담기구 설치해야> 연합뉴스
<국감현장> 태풍전담기구 설치해야(종합)

[연합뉴스 2004-10-05 14:46]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태풍 발생 횟수가 늘 어남에 따라 기상청에 태풍전담기구를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세균(丁世均.열린우리당) 의원은 5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2000년 이후 태풍 피해로 418명 사망, 10조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풍을 감시.분석.예보하는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태풍은 일반 예보와 달리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전담인력 부족 으로 현업 예보관들이 일반예보와 병행해 태풍예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전담부 서 신설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상기(徐相箕.한나라당) 의원도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강력한 태풍의 내습이 충분히 예상된다"며 "기상청 내에는 태풍을 전담하는 전문기구가 설치돼 있지 않고 태풍예보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도 5명에 불과하다"며 태풍센터 건립과 관련한 기상 청의 노력 경주를 당부했다.

류근찬(柳根粲.자민련) 의원도 "기상청에는 태풍을 전담하는 전문기구가 없고 방재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태풍에 대처하고 있다"며 "충남 공주 내 기초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태풍연구센터가 우리나라의 유일한 태풍전담기구"라 고 꼬집었다.

류 의원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태풍 전문기구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정확한 진로와 재해 예측을 위한 태풍예보센터를 설립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낮 최고기온이 38.5도까지 올랐던 올 여름 무더위와 관련, 폭염에 대비 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폭염을 재난의 개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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